오레곤 한국문화 예술단(단장 지승희Oregon Korean Performing Art)이 비영리단체로 등록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2008년 소규모로 시작한 에술단은 활발한 활동으로 교민사회 뿐 아니라 미 주류 사회에 문화외교사절단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 승희 단장은 “25명의 순수 교민들로 구성되어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말하며 “로즈페스티발과 6월16일 단독 공연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화요일과 목요일 그리고 토요일에 모여 연습하며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의 맥을 이어가고자 노력하는 오레곤 한국문화예술단은 전통문화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뿐 아니라 한국문화의 자긍심을 2세에게 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 전통무용과 국악장단 등 모든 장르를 엮어서 우리의 소리와 몸짓을 담아내며 아름답고 화려한 한복을 선보이는 예술단은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있다.
(오레곤저널)